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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메뉴 언빌리버블 버거 세트 후기

by 박또니 2019.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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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동안 밥을 제대로 못 먹어서 그런지 자꾸 돈가스나 햄버거가 땡겼다.

마침 눈앞에 맘스터치가 보여서 들어갔는데 신메뉴 "언빌리버블 버거"를 광고하고 있길래 세트로 시켰다.

 

 

언빌리버블 버거에는 통새우, 에그프라이, 통 가슴살, 양상추, 양파, 스리라차 마요 소스,

피클들어가 있다. 햄버거에 피클 있는 거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내입은 딱히 가려먹지 않아서 상관없었음.

 

 

 

세트 구성은 콜라 + 케이준 양념감자 + 언빌리버블 버거로 세트 가격은 7000원이고,

햄버거만 구매할 시 단품은 5100원이다.

 

그나저나 맘스터치.. 케이준 감자 너무 사랑함ㅠ_ㅠ 너무 맛있다ㅠㅠ

그동안 맥도널드 후렌치 후라이가 제일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맘스터치 감자가 제일 맛있다!

 

그리고 언빌리버블 버거 개봉! 두.둥!!!

 

 

 

일반 맘스터치 버거도 보통 햄버거보다 두툼하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생각보다 엄청 크고 패티가 두툼해서 깜짝 놀랐다!

 

과연 한입에 베어 물 수 있을까 입을 크게 벌리고 한입 물어봤는데,

 

 

 

아니 이게 뭐야? 내 입이 이렇게 작다고?

도움닫기 후 한입 물었지만 빵과 통 가슴살까지밖에 물지 못했다.

내 입이 이렇게 작지는 않는데... 버거가 정말 큰 것 같다.

엄청 엄청 크다...

 

사실 언빌리버블 버거 홍보 포스터를 매장에서 보고 새우가 들어있다고 해서 주문했고,

맛은 맥도날드의 슈슈버거나 롯데리아의 새우버거를 기대했는데

사실 새우의 맛보다는 매콤한 통 가슴살 + 계란후라이의 맛과 향이 더 진하기 때문에

크림새우랑 통 가슴살, 계란후라이 버거를 따로 먹은 기분이다.

 

(양상추는 많이 들어가 있는데 양파는 어디에??...

이 지점에는 넣는듯 마는듯 한지 보이지 않고, 새우는 2개 정도 들어가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전체적인 맛은 무난하고 맛있었다.

먹고 나니 맘스터치의 다른 버거가 먹고 싶어 졌다.

 

 

※ 먹을 때 주의사항!

 

 

나는 매장에서 먹었는데 

먹는 동안 내 얼굴이 버거를 먹는 건지, 버거가 내 얼굴을 먹고 있는 건지

얼굴에 묻은 소스를 닦으랴, 쏟아지는 버거를 먹으랴 바빴다.

손가락에 묻는 소스도 찹찹찹!

 

혹시나 입을 크게 벌리기 부끄러운 분들은 집에 포장해서 드시는 게 좋을 것 같다.

매장에서 먹었다면 다 먹고 얼굴 한번 확인해주시길!

 

.

.

.

 

집에 와서 알게 된 건데...

언빌리버블 버거 세트 칼로리가 1058Kcal라니!

나가서 동네 한 바퀴 뛰고 들어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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