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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주의] 들으면 비장해서 열정이 생기는 클래식 모음

by 박또니 2019.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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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외부자극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그래서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할 때 이 시간이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들게 되면 노래가사가 없는 비장한 클래식을 들으며 "지금 나는 복수에 불타고 있어! 나는 반드시 성공해서 그사람에게 복수하고 말꺼야!"라는식으로 제 자신을 마치 드라마 주인공에 빙의시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자극을 만들어주고는 합니다. 생각하면 웃기지만ㅋㅋㅋ 이런 자극을 원하는 사람들은 비단 저뿐만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기준에 일할때나 공부할 때 들으면 자극이 되는 클래식 몇편을 소개합니다! 혹시 이곡들 외 자신에게 자극을 주는 클래식이 있다면 아래 댓글로 알려주세요!

 

보너스 : 공부에 자극되는 영상

  

자료 출처 : SBS 드라마 신의 저울

(살인누명을 뒤집어 쓴 동생을 구하기 위해 검사가 되려고 죽어라 공부하는 영상)

 

비장해서 공부에 자극되는 클래식 모음

 

 

▲ 비발디 사계 '여름' 중 3악장

작품 소개 : 사계절 중 여름을 음악으로 표현한 것으로 하늘을 두쪽으로 가르는 무서운 번개와 그 뒤에 쏟아지는 우박, 잘 익어가는 곡식들이 태풍에 쓰러지는 듯한 풍경을 묘사한 것이다.

 

 

 

▲ 비발디 사계 '겨울' 중 1악장

작품 소개 : 얼어붙을 듯 차가운 겨울의 시작. 얼어붙은 호수의 물위에서 한발짝이라도 더 떼어다가는 쩍 하고 얼음이 깨질듯 긴장감이 돌기만하다. 산과 들은 눈으로 뒤덮익 바람은 나뭇가지를 잡아 흔들듯 빠르게 휘몰아친다.  

 

 

 

▲ 칼 젠킨스 협주곡 '팔라디오'

작품 소개 : 안드레아 팔라디오의 건축물을 보고 만든 작품. 그의 건물들처럼 웅장하며 비장함이 감도는 작품이다.

 

 

 

▲ 카미유 생상스 - 죽음의 무도(Camille Saint-Saëns - Danse macabre Op.40) 편집본

작품 소개 : 시인 앙리 카잘리스가 오래된 프랑스 괴담을 바탕으로 쓴 시에서 영감을 얻어 1872년에 작곡된 성악과 피아노를 위한 예술가곡. 프랑스 괴담의 죽음의 무도는 시체들나 죽음이 살아 있는 모든 자들을 대표하는 산자와 만나거나, 무덤 주위에서 덩실덩실 춤을 추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생명이 얼마나 허무한지, 현세의 삶의 영광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를 보는 이에게 일깨우려 하는 작품이다.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작품 소개 : 라흐마니노프가 지독한 우울증을 겪고나서 작곡한 곡. 이 곡은 그의 우울증을 극복하도록 치료하고 도와준 사람인 니콜라이 달에게 헌정한 작품.

 

 

 

▲ 바흐: 샤콘느 Bach: Chaconne from Partita No 2

작품 소개 : 사랑하는 아내의 죽음을 애도하는 의미에서 작곡한 곡으로 그리스도의 죽음에다 아내의 죽음을 투영시킴으로써 아내의 부활에 대한 기원을 담아낸 곡이다.

 

 

 

▲ 모차르트 레퀴엠 - 슬픔의날(Mozart Requiem Lacrimosa)

작품 소개 : 모차르트의 유일한 레퀴엠이자 유작이자 미완성 곡이다. 레퀴엠은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미사곡을 말한다.

 

 

 

▲ 모차르트 레퀴엠 - 진노의 날(Mozart Requiem Dies Irae)

작품 소개 : 모차르트의 유일한 레퀴엠이자 유작이자 미완성 곡이다. 레퀴엠은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미사곡을 말한다.

 

 

 

▲ 비토리오 몬티 - 차르다시(Monti - Csardas)

작품 소개 : 헝가리 민속 무곡을 바탕으로 작곡된 곡이다. 슬프고 무게 있는 선율로 느리게 시작되어 전환점에서 빠른 곡조로 바뀌며 휘몰아치듯 열정적인 멜로디를 보여주다가 후반부에선 격정적으로 강렬하게 끝맺는다. 

 

 

 

▲ 비토리오 몬티 - 라캄파넬라

 

 

▲ 쇼팽 - 즉흥환상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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