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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구마가 아니라 오이를 자랑해야지!
조그마한 오이 모종에서 어느새 훌쩍 커버려 꽃까지 피웠다.
자랑스러워 찰칵찰칵!
[2019년 7월 2일 화요일 날씨 : 맑음]
그런데...
줄기들이 주체가 되지 않는다...
발코니에 줄기를 기대어주면 넝쿨망 삼아 잘 자랄 줄 알았는데,
자기들끼리 엉켜서 서로의 줄기를 조르고 있다...
하나하나 떼어서 일단 넝쿨들을 풀어주긴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ㅠㅠ
다른 블로거들을 찾아보니 모종을 심어서 2주 만에 오이를 수확했다고 하는데...
요즘 얘들에게 신경을 못 써줘서 반항을 하는 건가 싶기도 하다.
화분이 작아서 그런가.
너무나 커버린 오이를 위해 내일은 다이소에 가서 넓은 화분을 하나 더 사 와야겠다.
그리고 보너스로!
순수 씨앗부터 잘 자라고 있는 부추와 브로콜리 새싹들도 자랑해야겠다.
"우리 이만큼 잘 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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