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고싶은 책이 있어 무료로 볼 수 있는 E북 사이트를 찾아보다가 생각지도 못하게 다양한 곳에서 무료로 전자 책을 빌려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중 제일 신간 도서가 업데이트되면서 다양한 도서를 보유하고 있는 '리디북스(리디셀렉트)와 '밀리의 서재'를 한달간 이용해본 후기를 남겨봅니다.
리디북스 / 리디 셀렉트 & 밀리의 서재 비교
찾아서 봐야 하는 책은 있는데 책을 전부 사기에는 돈이 많이 나가고 도서관은 현재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해 휴관한 곳이 많아 무료 EBOOK 사이트를 찾아보다가 리디 셀렉트와 밀리의 서재를 알게 되었는데요. 이 두곳은 넷플릭스처럼 회원가입 후 결제방식만 선택 하면 PC와 모바일로 모두 이용이 가능합니다.
※ 1개월 후에는 리디북스(리디셀렉트) 6,500원 / 밀리의 서재 9,900원을 결제해야 이용 가능
※ 1개월 뒤 자동연장이 되지 않도록 언제든지 해지 가능
※ 리디셀렉트는 오직 신용카드만, 밀리의 서재는 신용카드, 카카오페이, 페이코, 휴대폰으로 결제 가능
※ 리디셀렉트는 아이디/이메일/신용카드별로 무료 구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메일과 신용카드가 5개라면 무료 5회 가능, 밀리의 서재는 개인정보별 무료 구독이 가능하기 때문에 1인당 1회 밖에 무료 신청만 가능하다.
※ 웹 사이트에서 책을 보기 위해서는 각각 PC 전용 뷰어를 반드시 설치해야 함
리디북스의 경우 리디셀렉트를 통해 EBOOK을 이용할 수 있는데, 리디북스는 종이책과 전자책 모두를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고, 리디셀렉트는 리디북스에서 자체적으로 선택된 전자책만을 PC와 모바일에서 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디북스에서 원하는 도서가 검색이 되더라도 리디셀렉트에서는 검색이 되지 않아 무료로 읽을 수 없는 책들이 많습니다. 무료로 읽고 싶은 도서가 있다면 리디북스&리디셀렉트에 회원가입을 하기 전 먼저 리디셀렉트 사이트에서 도서명을 검색해본 후 사이트에 가입 하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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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또한 리디북스와 마찬가지로 무료로 전자책을 볼 수 있는데, 오디오북이나 챗북, 라디오 방송 등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게 리디셀렉트와는 다른 차이점이다.
확인해보니 리디셀렉트에서 읽을 수 있는 책은 5천여 개 정도로 확인되고 있고, 밀리의 서재는 연말까지 5만 권의 책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쉬운 건 내가 보고 싶었던 책은 신간이 아닌 《모모》와《마당이 있는 집》이었는데 아쉽게도 두 곳 다 검색되지 않아서 원하는 도서는 읽지 못했으나, 나름 재미있는 책들이 많아 리디북스(리디셀렉트)와 밀리의 서재를 연달아 이용하여 두 달 동안 마음껏 책을 읽어볼 수 있었다. 참고로, 핸드폰은 작다 보니 앱보다는 PC뷰어가 상대적으로 보기 편하고, 앱과는 다르게 형광펜을 칠하거나 글자크기를 변경하는 등 뷰어를 수정할 수 있다.
그 외에도 e-book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사이트는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등이 있습니다. 다만 리디셀렉트나 밀리의 서재와는 다르게 무료로 볼 수 있는 책의 개수가 적으며, 최신 도서가 업데이트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 사이트들은 회원가입만 해놓으면 기간의 제한 없이 항상 무료로 볼 수 있는 책들이 구비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 개인적으로 다운로드하여 사용해본 후기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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