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는 연맹왕국 단계를 지나 중앙집권적인 고대 국가로 발전한 고구려, 백제, 신라와 가야 연맹이 세력을 다투던 시기입니다. 고대 국가는 율령이 반포되고, 중앙 체제가 정비되며 정복 활동과 영토 확장으로 왕권이 강화되어 중앙 집권적인 국가로 성장한 국가를 말합니다. 7세기 말 신라가 한반도를 통일하기 전까지 정확히 고대 국가만 존재하고 있던 건 아니었지만, 삼국 이외에는 거의 연맹 왕국 수준에서 멸망했기 때문에 이 시기를 통틀어 삼국시대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삼국시대의 흐름 ※ 한강의 점령 순서 = 각 나라의 전성기백제 근초고왕(4C) → 고구려 장수왕(5C) → 신라 진흥왕(6C) 고구려기원전 37년 ~ 기원후 668년 고구려는 B.C 37년 부여에서 내려온 주몽이 졸본에서 세력을 키워 세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