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1 2019년 일곱번째 책리뷰 : 데미안 # 작가 : 헤르만 헤세 # 분야 : 소설 # 출간 : 더스토리 / 2019년(원작 1919년) # 평점 : 9.6점 내가 어렸을 때에는 놀거리가 엄청 많았다. 밖에 나가면 항상 놀이터에 친구들이 있었고, 해가 지고 저녁이 되면 공중파에서 방영하는 만화영화를 보느라 심심할 틈이 없었다. 그때는 이렇게 놀거리가 많은데 왜 재미도 없는 책을 읽어야 하는지 이유를 몰랐다. 그러다 고등학교 수행평가 때문에 억지로 책 하나를 읽어야 했는데 떠밀려서 읽게된 책이라 처음에는 심드렁 했지만 점점 책에 빠지게 되었고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내생에 처음으로 완독이란 걸 하게되어서 그랬는지 그 당시 느꼈던 뿌듯한 감정과 책에 대한 여운은 15년이 지난 지금도 가슴속에 지워지지 않고 남아있다. 그 책은 헤르만 헤세 작가의 였다... 2019. 9.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