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전30분1 짧은상식 : 약 먹는 시간과 식후 30분의 관계 약은 혈액에 퍼져 몸속에서 적당한 혈중농도를 유지할 때 충분한 효력이 생긴다. 혈중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복용이 필요한데 사람이 식사하는 주기가 보통 5~6시간으로 약물이 혈중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킬 수 있는 시간과 거의 같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았을 경우 잊지 말고 시간을 지켜 복용하라는 의미에서 '식후 30분'이라는 불문율이 생기게 된 것이다. 사실 이 '식후 30분'에 대한 의학적 근거는 부족할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이런 복약기준을 따르지 않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의약품에 지정된 복용법은 '하루 0회'와 같이 횟수로만 쓰여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식후 30분'이라는 복용법 대신 '식사 직후'로 변경하는 병원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식후 30분으로.. 2019. 7.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