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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상식7

과학상식 : 질량과 무게의 차이 우리는 흔히 질량과 무게를 같은 말이라고 생각해서 혼용하여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 개념을 알게 되면 과학적인 곳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확실하게 구분하여 사용할 수가 있다. 질량(mass)이란 '물질이 보유한 고유의 양'으로 물질이 분해되지 않는 한 질량은 항상 존재하는 것이며 장소가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질량의 개념을 명확하게 정의한 사람은 '아이작 뉴턴'으로으로 운동 제 2법칙인 가속도의 법칙을 통해 간접적으로 질량에 대한 개념을 정의할 수가 있다. 질량의 단위는 kg이나 g을 사용하고 측정은 양팔저울이나 윗접시저울로 측정할 수 있는데 질량은 측정장소에 관계없이 그 값이 일정하기 때문에 중력이 지구에 1/6인 달에서 측정하더라도 질량의 값은 변하지 않는다. 참고로 201.. 2019. 11. 23.
짧은상식 : 핫팩이 뜨거워지는 원리 추운 겨울 날씨에 꽁꽁 얼어붙은 손과 몸을 간편하게 녹여주는 핫팩은 가루로 되어 있는 것과 금속판을 구부려 사용하는 핫팩으로 나눌 수 있다. 일명 손난로라고 불리는 이 핫팩들은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 것일까? 가루를 흔들어 열을 내는 핫팩의 원리 부직포 주머니 안에 가루가 넣어져 있는 핫팩에는 철가루와 활성탄, 소금, 약간의 수분, 질석, 톱밥 등이 들어가 있다. 핫팩의 겉 포장지를 뜯고 주무르거나 이리저리 흔들어대면 안에 있는 철가루가 산소와 만나 녹이 스는 산화 반응을 일으키는데 이 과정에서 아주 천천히 열이 발생하여 핫팩이 뜨거워진다. 이때 안에 들어 있는 활성탄이나 소금, 수분 등은 좀 더 산화 현상이 빨리 이루어지도록 돕는 촉매제의 역할을 하여 몇 분 안에 핫팩의 온도는 30℃ 에서 60℃까지 올.. 2019. 10. 23.
짧은상식 : 물구나무 서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이유 중력은 모든것을 지구 중심으로 끌어당긴다. 중력이 없었다면 자구에 있는 모든 것들은 모두 우주 밖으로 떨어질 것이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지구가 둥글다는 '지구 구형설'을 최초로 생각한 사람인데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비웃음을 당했다고 한다. 지구가 둥글다면 왜 왜 지구 아래쪽에 있는 사람들은 우주 밖으로 떨어지지 않는 것이냐며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현대에는 그 이유가 바로 '중력' 때문이라는 것을 상식으로 알고 있지만, 중세시대까지만 해도중력의 존재를 몰랐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구의 모습을 땅은 평평하고 가장자리는 낭떠러지 형태의 평평한 지구로 인식하고 있었다. (놀라운 건 과학의 발전으로 우주에 우주선을 보내고 있는 현재에도,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2019. 10. 18.
짧은상식 : 태양계 행성 순서와 태양계 행성 이름의 유래 수, 금, 지, 화, 목, 토, 천, 해, 명 2006년 8월 국제천문연맹(IAU)의 행성 분류법으로 인해 명왕성이 소행성으로 바뀌면서 명왕성은 태양계 행성의 지위를 박탈당하게 되었으나,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태양계 순서를 행성의 앞 글자를 따서 이렇게 아홉개의 행성으로 외우고 다녔다. 행성들을 살펴보면 그리스 로마 신화와 애니메이션 세이러문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행성의 이름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출처 : 애니메이션 세일러문 크리스탈 ▲ 이들은 순서대로 머큐리(수성), 비너스(금성), 마스(화성), 쥬피터(목성), 세턴(토성), 우라노스(천왕성), 넵튠(해왕성)으로 각 행성을 수호성으로 갖는 세일러 전사들이다. 뒤에는 각 행성들의 모습과 실제 행성들의 기호가 그려져 있다... 2019. 8. 13.
짧은상식 : 일식과 월식의 차이 일식과 월식이란 무엇일까? 쉽게 얘기해서 일식은 달이 태양을 가리는 현상이라 낮에 일어나고, 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현상이라 밤에 일어나게 된다. 또한, 일식에는 개기일식과 부분일식, 금환일식이 있고, 월식에는 개기월식과 반영식, 부분월식으로 나눌 수 있다. 순서대로 개기일식, 부분일식, 금환일식(반지형 일식) 일식은 태양과 달이 합을 이루는 초하룻날에 볼 수 있지만 매달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도는 궤도인 황도와 달이 지구 주위를 도는 궤도인 백도는 5도 이상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태양과 달, 지구 이렇게 3개의 천체가 일직선상에 완벽하게 일치되기란 쉽지가 않다. * 백도 : 달이 공전하는 길 * 황도 :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는길 또는 지구를 기준으로 했을 때 하늘에 해.. 2019. 8. 13.
짧은상식 : 자고 일어나면 입냄새가 나는 이유 자기 전 깨끗하게 양치질을 했어도 아침에 일어나면 유난히 입냄새가 심한 사람들이 있다. 치간칫솔을 사용하고 치실을 이용해 입속의 남은 음식물 찌꺼기와 플라그를 제거했건만, 이 지독한 냄새는 왜 나는 것일까? 악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있는 것일까? 아래 자세한 내용을 통해 입냄새가 나는 이유와 악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보통 입냄새는 남녀노소를 가지리 않고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그중 만성적인 입냄새인 '구취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인구 전체의 20퍼센트에 이르는 정도라고 한다. 그러나 구취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고약한 입냄새가 나는 이유는 우리 입속에 있는 '박테리아' 때문이다. 우리 입속에는 최소 350여 종부터 평균 500여 종에 이르는 세균, 박테리아가 살고 있는 것으로.. 2019. 8. 1.
짧은상식 : 해는 왜 동쪽에서 뜨고 서쪽으로 지는 것일까?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은 동해 제일 끝쪽에 있는 독도의 동쪽이다. 일반적으로 북반구든 남반구든 해는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게 되는데 그 이유는 지구가 '자전'을 하기 때문이다. 자전은 행성이나 항성 등의 천체가 고정된 중심축을 기준으로 스스로 회전하는 운동 현상을 말한다. 지구는 북반구에 23.5도로 기울어진 축을 기준으로 서쪽에서 동쪽의 반시계방향으로 자전을 하고 있는데 이 자전으로 인해 낮과 밤이 생기고, 해가 동쪽에서 뜨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다만, 북반구를 기준으로 해는 동쪽 > 남쪽 > 서쪽으로 이동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비해, 남반구는 동쪽 > 북쪽 > 서쪽으로 이동하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지구의 공전방향이 북과 남이 서로 다르게 보이기 때문. 또한 지구의 기울어진 축으로.. 2019.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