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일기1 [관찰일기] 오이 심은지 45일째 + 오이 수확의 기쁨 / 고구마는 자라는 중 2주 동안 많은 일이 일어났었다. 새끼 오이에서 자라지 않고 말라가던 오이는 최근 연달아 내린 비를 맞고 소리 소문 없이 쑥쑥 커서 어느샌가 내 손바닥만큼 자랐다. 애벌레들은 자꾸 찾아오는 새들의 먹이가 된 것인지 브로콜리 잎과 함께 모두 사라져 버렸고 그 자리에 다시 새싹이 돋았다. [2019년 7월 20일 토요일 날씨 : 흐림] 고구마도 역시나 비를 맞고나서는 푸른 잎을 자랑하듯 줄기 마디마디에서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 죽을 줄 알고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잘 자라주고 있어서 조만간 좋은 흙으로 다시 분갈이를 해줄 예정이다. [2019년 7월 20일 토요일 날씨 : 흐림] 그리고 다시 3일이 지난 오늘! 탐스럽게 자라서 내 손바닥보다 크게 자란 오이 하나에 깜짝 놀랐다. 오이 한개가 너무나 크게 자라서.. 2019. 7.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