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에고1 2019년 여섯번째 책리뷰 : 익숙해질 때 # 작가 : 투에고 # 분류 : 에세이 # 출간 : 자화상 / 2018년 # 평점 : 9.5점 나는 가끔 목적 없이 서점에 가서 책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날도 아무 생각 없이 책을 구경하다가 정말 예쁘고 신비한 보라색의 책 한 권을 만나게 되었다. 크기는 내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큰 것이, 구성은 또 어찌나 간결하고 귀여운 건지 결국 소유욕을 참지 못하고 책 한 권을 집어들어 바로 집으로 데리고 왔다. 투에고? 작가 이름이 특이해서 그냥 가명을 썼겠거니 했는데 찾아보니 SNS 시인으로 유명한 하상욱 작가처럼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서 활동하며 공감성 있는 글로 유명해진 작가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 있는 내용들은 일부러 고상한 척, 수준 높은 척을 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한 SNS상의 글.. 2019.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