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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상식 : 한국 브랜드가 된 외국 기업들

by 사용자 박또니 2019.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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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이라고 알고 있던 브랜드들이 알고 보니 한국 기업의 브랜드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점점 생겨나고있다. 나 또한 당연히 외국 브랜드였다고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인가 했는데, 한국 경제가 성장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외국 브랜드를 한국에서 인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한국 기업에 인수된 외국 브랜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한국에 귀화? 해외 본사를 인수해서 국산이 된 브랜드들

 

ㆍ휠라(FILA) 1911년 ~

 

이탈리아의 필라 형제가 창업한 의류 브랜드 휠라는 1991년 한국에 지사가 설립된 후 한국에서 꾸준한 성장률을 보인 반면, 2000년 초 유럽에서의 매출 부진으로 본사가 결국 파산에 이르게 되자, 한국 지사인 휠라 코리아 윤윤수 대표는 본사 지분을 사들여 결국 2007년 본사를 완전히 인수하여 한국 브랜드가 되었다. 이후 혁신적인 디자인 트랜드와 마케팅으로 현재 유럽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한다.

 

출처 : 휠라 공식 사이트

 


 

ㆍMCM(Modern Creation München) 1976년 ~

 

독일 뮌헨에서 마이클 클로머에 의해 설립된 고급 가죽 패션 브랜드인 MCM은 70년대까지 화려한 번영을 누릴 수 있었으나, 1990년대 후반 파산위기를 겪게 되면서 2005년 성주그룹의 김성주 회장이 인수하게 되었다. 그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되면서 전세계 쇼핑의 중심지에서 그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한국 브랜드가 되었다. 

 

 

출처 : MCM 공식 사이트

 


 

ㆍ루이까또즈(LOUIS QUATORZE) 1980년 ~

 

프랑스의 폴 바랏이 베르사유(CDV)를 설립하고 루이 14세의 이름을 붙여 만든 브랜드였으나, 2006년 한국 기업인 태진인터내셔널이 루이까또즈 브랜드의 소유사인 프랑스 CDV 본사를 인수하여 한국 브랜드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출처 : 루이까또즈 공식 사이트

 


 

ㆍ네파(NEPA) 1996년 ~

 

이태리 베르가모에서 등산화 전문 브랜드로 시작했으나, 2005년 평안L&C가 인수하여 국내 런칭하게 되었으며, 그 후 2013년 다시 MBK파트너스가 인수하여 아웃도어 국내 브랜드가 되었다. 

 

 

 

 

출처 : 네파 공식 사이트

 


 

ㆍ공차(GONG CHA) 2006년~ 2019년 8월 다시 미국 사모펀드 운용사인 TA어소시에이츠에 주식매매 계약 체결

 

대만 가오슝에서 설립된 밀크티 브랜드이다. 2010년대 초반 밀크티 선풍을 타고 2012년 한국에 상륙하였으며 버블티 대중화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 이후 2017년 공차코리아가 대만 본사를 인수하여 현재는 한국 브랜드가 되었다.

 

 

 

 

출처 : 공차 공식 사이트

 


 

ㆍ스무디킹(Smoothie King) 1973년 ~

 

미국의 루이지애나 주에서 설립된 스무디 음료 브랜드다. 소다수 가게 점원으로 일했던 창립자 스티브 쿠노가 자신이 앓고 있던 저혈당을 고치기 위하여 과일에 미네랄, 단백질, 비타민 등을 첨가하여 만들어낸 것이 브랜드의 시초가 되었다. 이후 2012년 한국 지사였던 스무디킹 코리아가 미국 본사를 인수하여 국내 브랜드가 되었고, 2015년 신세계푸드에서 10년 계약으로 국내 및 베트남 판매권을 인수하였다.

출처 : 스무디킹 공식 사이트

 


 

ㆍ빨라쪼 델 프레도(PALAZZO DEL FREDDO) 1880년 ~

 

이탈리아 궁중 요리사였던 지오꼬모 파씨에 의해 설립된 빨라쪼는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햅번이 먹어 유명세를 타기도 한 100여 년 역사의 정통 젤라또 전문 브랜드이다. 2008년 한국 빨라쪼를 인수한 해태제과는 2014년 이탈리아 본사 및 전체 체인 사업을 모두 인수하여 한국 브랜드가 되었다. 

 

 

출처 : 빨라쪼 공식 사이트

 


 

ㆍ스토케(PALAZZO DEL FREDDO) 1932년 ~

 

노르웨이에서 설립된 스토케 가문의 가족회사로 아기용품을 전문적으로 한 스토케는 유모차 한대가격이 100만 원이 넘어 육아용품계 명품이라고 불렸는데, 2014년 넥슨의 최대 주주이자 지주회사인 NXC의 김정주 대표가 인수하여 한국 브랜드가 되었다. 그럼에도 현재 여전히 외국 육아용품계 명품 브랜드라고 홍보하고 있어 외국 브랜드라고 알 고 있는 주부들이 많다.

 

출처 : 스토케 홍보 이미지

 

 

 

번외+

 

외국 브랜드인줄 알았는데 토종 한국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라이선스 협약), 널디, MLB,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라이선스 협약), 헤지스, 빈폴, 톰보이, 자이크로, 락앤락(한국 홍콩에 인수), 블랙야크, 루이까스텔, 메트로시티, 프로스펙스

 

 

토종 한국 브랜드인줄 알았는데 외국 브랜드

 

요기요와 배달통(독일 딜리버리히어로), 옥션과 G마켓(한국 → 미국 이베이), 린나이(일본), 놀부 보쌈(한국 → 미국), 아가방(중국), 옥시(영국), 에쓰오일(사우디), 지오다노(홍콩), ABC마트(일본), 여기어때(한국 → 영국), 스타일난다(한국 → 프랑스 로레얄), 닥터자르트(한국 → 미국 에스티로더), AHC(한국 → 영국 유니레버), 케이스위스와 팔라디움(외국 → 한국 → 중국), 티니위니(한국 → 중국), 금호타이어(한국  → 중국 더블스타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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