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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책정보] 설민석의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시즌1 책 리스트 정리

by 사용자 박또니 2020.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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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따로 책 읽을 시간이 없다 보니 유튜브 책 영상들을 라디오처럼 듣곤 한다. 그러던 중 스테디셀러를 너무나 쉽고 재미있게 읽어주는 예능 프로그램을 발견하게 됐다. 두꺼워서 읽어볼 엄두를 못 냈던 사피엔스부터 총균쇠, 군주론 등 TVN에서 방영 중인 요즘 책방은 귀로 듣는 재미뿐만 아니라 눈을 사로잡을 정도로 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입담 하나는 대한민국 최상위권이라고 생각되는 설민석 선생님은 한국사뿐만 아니라 어렵고 재미없어 보이는 책도 듣는이가 단번에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계신거 같다. 책을 멀리했던 사람들도 책에 관심을 갖게 만드는 선생님의 스토리 텔링은 이미 듣는 것만으로도 책 한권을 다 읽은 것 같은 뿌듯함까지 선사해준다.

 

그동안 방송에서 읽어주신 책은 유튜브에 여러 개의 클립으로 올라와 있는데 일단 책을 요약해주는 영상만을 뽑아 방영 순서대로 정리해봤다. 추가로 김미경 선생님의 북드라마 영상도 함께 정리하고 있는데 김미경 선생님은 책을 읽으신 뒤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책을 소개하는 것을 중점으로 뒀다면, 설민석 선생님은 책 내용을 학생들에게 쉽게 알려주듯 강의하는 형식으로 책을 소개하고 있다.

 

책 읽어드립니다 1회 :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풀버전 바로가기 >

영상 출처 : TVN 인사이트 <방송일 2019년 9월 24일>

 

[인문/교양] 사피엔스 : 이 책을 한마디로 풀어보자면 별볼일 없었던 인류의 조상 유인원(사피엔스)들이 어떻게 지구의 주인이 될 수 있었을까?라는 내용을 풀어놓은 책이다. 총 4부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큰 카테고리로는 인지혁명과 농업혁명, 과학혁명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끝나지 않은 고대 유물의 발견과 빈약한 사료들을 근거로 펼쳐내는 상상의 언어들은 놀랍도록 이성적이며 빈틈이 없어 독자들을 그의 이야기에 몰입하게 한다.

 


책 읽어드립니다 2회 : 류성룡의 징비록풀버전 바로가기 > 

영상 출처 : TVN 인사이트 <방송일 2019년 10월 1일>

 

[역사/한국사] 징비록 : 임진왜란 때 중책을 짊어지고 충무공 이순신과 함께 국난을 극복해나간 영의정 유성룡이 전쟁이 끝난 뒤 벼슬에서 물러나 고향으로 돌아와서 지난날을 반성하고 앞날을 대비하기 위해 후손에게 남긴 수난 기록물이다. '징비록'이라는 말은 '시경'에서 따온 것으로 '지난 일의 잘못을 징계하여 뒤에 환난이 없도록 조심한다'는 뜻이 담겨 있는 말이다. 16권 7책의 목판본이며 국보 제132호에 지정된 《징비록》은 신빙성이 높은 중요한 사료인 동시에 전쟁 문학의 가치도 지니고 있어 《난중일기》와 더불어 임진왜란 관련 기록물로 가장 중요한 평가를 받고 있다.

 


책 읽어드립니다 3회 :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풀버전 바로가기 >

영상 출처 : TVN 인사이트 <방송일 2019년 10월 8일>

 

[정치/외교] 군주론 : 마키아벨리는 피렌체 공화국의 외교관이자 정치이론가였으나 강대국 사이에서 휘둘리다 군주로 돌아온 메디치 가문에 의해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는 특별사면을 받고 나와 새로 군주가 된 로렌초 데 메디치에게 '필요한 경우에는 비도덕적인 수단을 행사해서라도 평화를 지키는 강력한 지도자가 되라'는 조언을 담은 《군주론》을 써 바쳤다. 상대국의 눈치를 보며 줄타기하듯 살아남아야 했던 외교관의 경험에서 나온 조언이기에 《군주론》의 조언은 지독하게 냉정하고 사실적이다.

 


책 읽어드립니다 4회 :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풀버전 바로가기 >

영상 출처 : TVN 인사이트 <방송일 2019년 10월 15일>

 

[소설] 멋진 신세계 : 유대관계가 사라진 신세계. 이곳에서는 태어날 때부터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엡실론까지 다섯 계급으로 나뉘어 자라며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 스스로 생각할 자유를 박탈당한채 살게 된다. 끝없이 반복되는 수면 학습과 세뇌를 통해 어떠한 의문도 갖지 않고 정해진 운명에 순응하며 살고 있는 이 완벽한 유토피아에서는 누구나 다 행복하다. 그러던 어느 날, 신세계와 격리된 원시 지역에서 살고 있던 '야만인' 존이 우연히 이곳에 초대받게 되어 생애 처음 보는 고도의 과학 문명과 모든 것이 완벽한 신세계에 감탄하지만, 소수의 지배자들에게 통제받으며 조작된 행복에 길들여진 사람들의 모습에 점차 환멸을 느낀다. 결국 그는 문명에 절망하고 좌절한 채 다시 원시 지역으로 떠나간다.

 


책 읽어드립니다 5회 : 단테 알리기에리의 신곡풀버전 바로가기 >

영상 출처 : TVN 인사이트 <방송일 2019년 10월 22일>

 

[고전/희곡] 신곡 : 사후세계를 중심으로 한 주인공 단테의 여행담이다. 아홉 개의 구역으로 분류된 지옥은 영원한 슬픔과 괴로움의 세계를 나타내고, 일곱 개의 구역으로 구성된 연옥은 구원받은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기 전에 그 죄를 깨끗이 씻어내는 곳이다. 열 개의 구역으로 되어 있는 천국은 인간들이 하느님에게로 이르는 길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 결말은 기쁨으로 끝이 난다. 단테는 이 책을 통해 이탈리아 사회문제를 예리하게 분석하고 풍자하고 있다.

 


책 읽어드립니다 6회 :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풀버전 바로가기 >

영상 출처 : TVN 인사이트 <방송일 2019년 10월 29일>

 

[사회학] 총균쇠 : 무기와 병원균 그리고 금속이 인류의 문명을 어떻게 바꿨는가? 이 책은 인종주의적 설명 방식을 뒤집는 문명 발전에 관한 새로운 보고서이다. 작가는 원주민들이 유라시아인들에 의해서 어떻게 도태되었는지, 왜 각 대륙들마다 문명의 발달 속도에 차이가 생겨났는지, 인간 사회의 다양한 문명은 어디서 비롯되는지에 대한 의문을 명쾌하게 분석했다. 1998년 퓰리처 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 책의 주요 핵심은 유라시아 대륙은 지금도 앞으로도 세계를 경제적, 정치적으로 지배하고, 지배할 것이며 앞으로 이런 상황이 뒤집힐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인종에 따른 문제가 아닌 환경이 불러온 대륙 간의 발달 속도 차이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책 읽어드립니다 7회 :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풀버전 바로가기 >

영상 출처 : TVN 인사이트 <방송일 2019년 11월 5일>

 

[철학]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 예루살렘에서 있었던 아이히만의 재판에 대한 보고를 통해 악의 평범성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저자는 유대인 학살의 주범이라 할 수 있는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을 참관한 것을 바탕으로, 어떠한 이론이나 사상을 의도한 것이 아니라 단지 아주 사실적인 어떤 것, 엄청난 규모로 자행된 악행의 현상을 나타내고자 했다. 저자는 아이히만의 사례를 통해 악의 평범성의 의미를 여러 각도에서 드러내며, 보편적 유대인 개념이 갖는 허상을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다. 특히 악의 평범성 개념으로 어떻게 자기중심성을 벗어나 타자중심적 윤리로 돌아설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책 읽어드립니다 8회 : 김구의 백범일지풀버전 바로가기 >

영상 출처 : TVN 인사이트 <방송일 2019년 11월 12일>

 

[역사/한국사] 백범일지 : 상권과 하권으로 나눠진 백범일지는 변변한 자료나 보조원 하나 없이 본인의 과거 기억을 더듬으며 일정한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몰아 집필한 자서전이다. 원본에는 목차도 미처 완비되어 있지 않으며 서술내용에서 시기가 모순되는 경우도 있고 인명과 지명 등에도 착오가 적지 않다고 한다. 27년간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어온 민족독립운동가이자 전 생애를 조국과 민족을 위해 바친 겨레의 큰 스승 백범 김구. 이 책을 통해 일제의 침략 아래 신음하는 우리 민족의 살길을 열고자 해방된 통일조국 건설에 혼신의 힘을 다하다가 끝내 비명에 간 백범의 생애를 볼 수 있다.

 


책 읽어드립니다 9회 : 리처드 탈러의 넛지풀버전 바로가기 > 

영상 출처 : TVN 인사이트 <방송일 2019년 11월 19일>

 

[경제] 넛지 : 넛지란? 강압하지 않고 부드럽게 개입하여 사람들이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일컫는 말이다. 자유민주주의시대에는 정부가 주도하여 강압적인 정책을 내세우면 반발심이 생길 뿐만 아니라 비용 대비 효과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 책은 이런상황에서 정부나 기업, 조직들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선택설계자들의 넛지를 통해 사람들의 행동방식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게 효과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책 읽어드립니다 10회 :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풀버전 바로가기>

영상 출처 : TVN 인사이트 <방송일 2019년 11월 26일>

 

[생명과학] 이기적인 유전자 : 저자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DNA 또는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생존 기계이며, 자신의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려는 이기적인 행동을 수행하는 존재라고 주장한다. 또한,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가 다른 생명체를 돕는 이타적 행동마저 자신과 공통된 유전자를 남기기 위한 행동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유전자는 유전자 자체를 유지하려는 목적 때문에 원래 이기적일 수밖에 없으며, 이런 이기적 유전자는 자기 복제를 통해 생물의 몸을 빌려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책 읽어드립니다 11회 : 한스 로슬링의 팩트풀니스풀버전 바로가기 >

영상 출처 : TVN 인사이트 <방송일 2019년 12월 3일>

 

[인문/교양] 팩트풀니스 : 사람은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세상을 오해하고 왜곡되게 바라보는 10가지 본능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한다. 그러나 이로인해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확증편향'이 기승을 부리게 되면서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에 휩싸이게 된다고 한다. 이 책은 그러한 편견을 이기고 팩트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자 한다.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일수록 세상의 참모습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 이 책에서는 느낌을 사실로 인식하는 인간의 비합리적 본능 10가지를 밝히고, 우리의 착각과 달리 세상이 나날이 진보하고 있음을 명확한 데이터와 통계로 증명하여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고 미래의 위기와 기회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책 읽어드립니다 12회 :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풀버전 바로가기 >

영상 출처 : TVN 인사이트 <방송일 2019년 12월 10일>

 

[소설] 데미안 : 열 살 무렵의 어린 에밀 싱클레어는 세계가 선과 악으로 나뉘어 있음을 어렴풋이 느낀다. 이때 만나게 된 소년 '데미안'은 싱클레어를 어둠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그동안 그들이 배워온 선과 악의 이분법적인 구분을 전혀 다른 눈으로 바라보는 법을 가르쳐주며 자기 내면에 귀를 기울이라는 가르침을 주는 인물이다. 작가는 데미안을 통해 꼬마 싱클레어가 세상의 가치가 아닌 자기 스스로의 가치를 찾아 세상에 나아갈 수 있도록 한다.

 


책 읽어드립니다 13회 :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풀버전 바로가기 >

영상 출처 : TVN 인사이트 <방송일 2019년 12월 17일>

 

[인문학] 정의란 무엇인가 : 저자는 벤담과 밀의 공리주의는 다수에게 도움이 되는 결정을 지지하지만, 인간의 존엄성 문제에는 도덕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이 책에서 저자는 '정의'에 대한 확고한 답을 내리지는 않는다. 외려, 책을 읽는 독자들도 위대한 사상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자신의 논리를 펼쳐나갈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정의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수정하고 바로잡는 기회를 만나는 획기적인 프레임을 선사하고 있고, 그들 자신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알도록 한다.

 


책 읽어드립니다 14회 :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풀버전 바로가기 >

영상 출처 : TVN 인사이트 <방송일 2020년 1월 7일>

 

[자연과학/천문학] 코스모스 : "우리는 모두 별에서 온 자손들이다." 칼 세이건은 이 책을 통해 광활한 대우주부터 은하수, 자그마한 노란색 별인 태양이 이끄는 태양계까지 코스모스에 대해 우리 인류가 알게 된 것들과 알게 된 과정들, 그리고 알아 갈 것들을 소개하고 그것이 궁극적으로 우리 자신을 알기 위한 것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이 책은 사람들의 상상력을 사로잡고, 난해한 개념을 명쾌하게 해설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 에라토스테네스, 갈릴레오, 뉴턴 등 과학자들이 그동안 개척한 길을 따라가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과학을 알기 쉽게 풀이해서 알려주고 있다.

 


책 읽어드립니다 15회 : E.H.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풀버전 바로가기 >

영상 출처 : TVN 인사이트 <방송일 2020년 1월 14일>

 

[미술사] 서양미술사 :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미술의 역사 즉 건축, 회화, 조각의 역사를 논하고 있다. 원시미술,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미술, 그리스 미술을 지나 2세기에서 13세기의 이슬람과 중국의 미술 등 시대와 각 나라의 미술 역사를 통해 미술가들이 왜그리 독특한 방법으로 일을 했는지, 그들은 왜 특정한 효과를 노리는지를 이해하게 만드려 한다. 더불어 저자의 명확한 설명과 다수의 많은 도판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미술 보는 눈을 날카롭게 하고 안목을 높이며 감수성을 키워 준다.

 

 

책 읽어드립니다 16회 : 올리버 색스의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풀버전 바로 가기 >

영상 출처 : TVN 인사이트 <방송일 2020년 1월 21일>

 

[교양과학]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 이 책은 신경학자이자 작가인 올리버 색스가 신경과 의사로 재직하고 있을 당시 겪어본 다양한 환자의 사연 중 24가지를 뽑아 엮은 사례집이다.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는 환자부터 격리될 정도로 중증 정신질환을 겪는 환자까지 그가 써낸 임상 기록은 인간의 뇌에 관한 현대 의학의 이해를 바꾸었다는 평가와 더불어 인간의 뇌와 정신 활동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들려주기 까지 한다. 그렇기에 이 책은 과학적인 평가는 물론 문학적으로도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책 읽어드립니다 17회 :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풀버전 바로가기 >

영상 출처 : TVN 인사이트 <방송일 2020년 1월 28일>

 

[기술/공학] 침묵의 봄 : 작가는 최초로 책을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일깨워 20세기를 변화시킨 인물 중 한사람이다. 그녀는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이 야생 생태계는 물론 인간까지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중 인식을 이끌어 냈고, 미국 정부의 정책 변화와 현대적인 환경 운동을 촉발시켰다. 그러나 언론과 화학업계는 그녀를 깎아내리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었다. 농약제조업체들은 살충제가 인간 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별다른 해를 주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그녀를 "감정에 호소하는 히스테릭한 여성"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기에 급급했다. 모든 방해에도 물러서지 않던 그녀는 결국 1963년 케네디 대통령이 환경 문제를 다룰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게 했고, 1969년 미국 의회는 국가환경정책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암 연구소는 DDT의 암 유발 증거를 제시함으로써 각 주들의 DDT 사용 금지를 이끌어 내게 했다.

 


책 읽어드립니다 18회 : 헨드릭 하멜의 《하멜표류기풀버전 바로가기 >

영상 출처 : TVN 인사이트 <방송일 2020년 2월 4일>

 

[역사/한국사] 하멜표류기 : 네덜란드인의 눈을 통해 바라본 조선의 실상들, 최초로 조선을 서양에 알린 1653년 효종 시기 13년 28일의 생활을 기록한 서양인의 여행기이다. 하멜은 당시 네덜란드의 무역선 스페르베르호에 타고 있다가 심한 풍랑으로 난파되어 선원 64명 중 36명과 함께 중상을 입은 채 제주도의 연변에 상륙하게 되었다. 이들은 체포되어 13년 28일 동안 억류되었다가 8명만이 탈출에 성공해 귀국한 뒤 한국에서 억류 생활을 하는 동안 보고 듣고 느낀 사실을 기록해 책으로 만들어 냈다. 저자인 하멜은 조선의 여러 곳에 강제 이송되면서 정치제도와 민초들의 생활상을 서양인의 눈으로 예리하고 세밀한 관찰을 통해 조선의 실상을 비교적 정확하고 충실하게 기록해두었다.

 


책 읽어드립니다 19회 : 제러미 리프킨의 《노동의 종말풀버전 바로가기 >

영상 출처 : TVN 인사이트 <방송일 2020년 2월 11일>

 

[정치/사회] 노동의 종말 : 이 책은 첨단 기술과 정보 사회, 경영 혁신 등이 인간의 삶을 풍족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를 사라지게 만든다고 주장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도 생겨나겠지만 이들은 대부분 임금이 낮은 임시직에 불과할 것이고 이는 사회의 양극화를 촉진하게 되며, 양극화가 심화된 사회는 기술이 발달된 유토피아가 아니라 디스토피아(결함 사회)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게 미래 사회에 대한 리프킨의 주장이다. 작가는 노동의 위기라는 전 지구적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동체 유지와 재건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발적 조직과 노동 장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노동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인류의 궁극적인 사고의 전환과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책 읽어드립니다 20회 : 수전 손택의 《타인의 고통풀버전 바로 가기 >

영상 출처 : TVN 인사이트 <방송일 2020년 2월 18일>

 

[인문] 타인의 고통 : '이미지 소비'에 관한 비판을 담아낸 책이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현대 사회는 사방팔방이 폭력이나 잔혹함을 보여주는 이미지들로 뒤덮여 있다고 한다. 자극적인 이미지 과잉의 사회에서는 타인의 고통이 '하룻밤의 진부한 유흥거리'로 전락해버리게 되며 잠깐의 단순한 동정과 연민은 나와는 관계없는 것이라는 구분짓게 되고 사람들은 타인이 겪었던 것 같은 고통을 직접 경험해 보지 않고도 그 참상에 정통해지고, 진지해질 수 있는 가능성마저 비웃게 된다는 것이 작가 수잔 손택의 지적이다.

 


책 읽어드립니다 21, 22회 : 《삼국지풀버전 바로가기 >

영상 출처 : TVN 인사이트 <방송일 2020년 2월 25일 ~ 3월 3일>

 

[인문/소설] 삼국지 : 삼국지는 중국 위나라, 오나라, 촉나라(위촉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실제 정사는 진나라의 학자 진수의 <삼국지>인데 진나라는 위나라의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조조'를 중심으로 서사를 진행하고 있고, 1,000년 뒤 쓰여진 소설 나관중의 <삼국지연의>가 쓰일 당시에는 유교와 성리학이 국가의 기본 이념이었기 때문에 의리나 명분이 중시되어 '유비'를 중심으로 소설이 쓰여지게 되었다. 이것이 후대에 각색되고 번안되어 오늘날 다양한 삼국지가 탄생하게 되었다. 

 


책 읽어드립니다 23회 :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풀버전 바로 가기 >

영상 출처 : TVN 인사이트 <방송일 2020년 3월 10일>

 

[소설] 페스트 : 무서운 전염병이 휩쓴 폐쇄된 도시에서 재앙에 대응하는 사람들의 각기 다른 모습이 묘사된다. 인물들은 재앙에 대처하는 서로 다른 태도를 드러내 보인다. 그들의 모습을 통해 절망과 맞서는 것은 결국 행복에 대한 의지이며, 잔혹한 현실과 죽음 앞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것이야말로 이 부조리한 세상에 대한 진정한 반항임을 이야기한다. 

 


책 읽어드립니다 24회 : 셰익스피어의 《햄릿풀버전 바로가기 >

영상 출처 : TVN 인사이트 <방송일 2020년 3월 17일>

 

[소설] 햄릿 :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가장 유명한 작품 햄릿. 셰익스피어는 햄릿이라는 문제적 인간을 내세워 동물과 대비되는 지성의 능력과 한계, 그리고 인간의 양극성으로 인한 불안과 비극적 상황 앞에서 '진정한 선'이란 무엇인지를 물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덴마크 왕가의 왕위 계승을 둘러싼 유혈 사건을 소재로 왕자인 햄릿이 부왕을 독살한 숙부와 불륜의 어머니에게 복수하는 이야기이다.


책 읽어드립니다 25회 : 혜경궁 홍씨의 《한중록풀버전 바로가기 >

영상 출처 : TVN 인사이트 <방송일 2020년 3월 23일>

 

[소설] 한중록 : 사도세자의 아내이자 영조의 며느리이자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가 남긴 역사적 기록이자 산문이다. 혜경궁 홍씨는 서울의 대표적 노론 명문가에서 자라 열 살 때 궁으로 들어가 사도세자의 부인이 되었다. 그녀가 스물여덟살 때 남편은 뒤주에 갇혀 죽었고, 마흔두 살 때는 아들 정조가 왕위에 올랐다. 그러나 정조가 갑작스럽게 죽으면서 오랜 정적인 정순왕후가 권력을 잡으며 궁에는 다시 칼바람이 불어왔다. 한중록은 혜경궁 홍씨가 궁에서 겪은 자신의 파란만장한 삶을 회고하며 남긴 글이다.  

 


책 읽어드립니다 26회 : 제롬 데이비드 셀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풀버전 바로가기 >

영상 출처 : TVN 인사이트 <방송일 2020년 3월 30일>

 

[소설] 호밀밭의 파수꾼 : 경박한 수업 내용, 거짓과 허위로 가득 찬 학교 생활에 식상하여 공부에 대한 의욕을 잃은 주인공 홀든이 학교에서 퇴학당한 후 뉴욕 시가를 배회하며 목격한 것들을 회상 형식을 통해 풀어내고 있다. 천사 같은 어린이들을 지키는 ‘호밀밭의 파수꾼’을 동경하여 지옥과 같은 현실에서의 도피를 결행하기 직전, 여동생의 순진무구한 마음씨에 동화되어 현실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아름답게 인정하는 마음의 눈을 뜨게 되는 홀든의 내적 변화에 대한 추적은 독자로 하여금 순화된 의식에 대한 간접 체험을 경험하게 한다.

 


책 읽어드립니다 27회 :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풀버전 바로가기 >

영상 출처 : TVN 인사이트 <방송일 2020년 4월 6일>

 

[자기계발] 인간관계론 : 수없이 많은 자기 계발서 중에서도 이 책이 가장 독보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간결함이다. 데일 카네기는 애초에 이 책을 언제나 곁에 두고 펼쳐볼 수 있는 핸드북으로 만들고자 했다. 어려운 이론, 지나치게 지엽적인 내용은 넣지 않았다. 대신 15년간의 강의 동안 가장 효과적이었다고 입증된 방법들만을 간추려 묶었다. 결과적으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가장 단순한 원칙들로 복잡한 인간관계에 대한 우리의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해 준다. 사람을 다루는 기본적인 방법,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도록 만드는 방법, 사람들을 설득하는 방법, 반발 없이 상대를 변화시키는 방법까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원칙을 풍부한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책 읽어드립니다 28회 : 조지 오웰 《동물농장 풀버전 바로가기 >

영상 출처 : TVN 인사이트 <방송일 2020년 4월 13일>

 

[소설] 동물농장 : 풍자 우화를 통한 사회 비판을 담은 기념비적 소설 동물농장은 『1984』, 『카탈로니아 찬가』와 함께 조지 오웰이 47세의 나이로 갑작스레 사망하기 전 짧은 작가 생활 동안 남긴 영국 문학의 위대한 결실이다. 백인 남성인 존스 씨가 운영하는 메이너 농장에는 돼지, 양, 개, 말, 소, 닭 등 여러 동물들이 노예처럼 일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어느 날 늙은 수퇘지 메이저가 한밤중에 동물들을 모아 연설을 시작한다. 그가 인간의 야비함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하며 혁명을 호소하자 동물들은 모두 분노에 휩싸이고, 돼지들을 선두로 혁명을 일으켜 인간들을 농장에서 모조리 내쫓기에 이른다. 그 후 동물들은 ‘네 발은 좋고 두 발은 나쁘다.’라는 구호 아래 ‘동물농장’이라는 이름의 평등한 이상 사회를 건설하고 제7계명을 세우지만, 읽고 쓸 줄 안다는 이유로 점점 돼지들이 공동체에서 특권을 누리기 시작한다. 그러다 젊은 수퇘지 나폴레옹이 경쟁 상대이던 스노볼을 모함하여 내쫓고 권력을 잡은 뒤로는 또다시 독재 사회로 전락하고 만다. 돼지들은 인간의 악습을 되풀이하며 제7계명을 자신들에게 유리한 대로 바꾸고, 기억력이 나쁘고 무지한 동물들은 지도자에게 현혹되어 이전보다 더 심한 착취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세월이 흘러 혁명에 참여했던 동물들은 하나둘씩 죽어 사라지고, 동물농장의 동물들은 돼지들의 독재 속에 다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책 읽어드립니다 29회 : 팀 마샬 《지리의 힘 풀버전 바로가기 >

영상 출처 : TVN 인사이트 <방송일 2020년 4월 20일>

 

[정치/사회] 지리의 힘 : “욕망의 대상이 되어버린 지리, 이제는 [지리 전쟁]의 시대다!” 이 책은 지리가 역사뿐 아니라 인간의 운명을 빚어내는 방식을 보여준다. 한층 복잡해지고 혼란스러운 그러면서도 동시에 서로 연결된 지금의 세계에서 이 책은 지리와 지경학, 지정학에 대한 간결한 개론서이자 입문서로서 손색이 없다.

 


책 읽어드립니다 30회 :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 풀버전 바로가기 >

영상 출처 : TVN 인사이트 <방송일 2020년 4월 27일>

 

[소설] 걸리버 여행기 : 『걸리버 여행기』가 1726년 처음 출간되었을 때 독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초판은 일주일 사이에 매진되었고 그 후 3주가 지나지 않아 1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2년 이내에 프랑스어로 두 번, 독일어와 네덜란드어로 한 번씩 번역되었다. 스위프트는 “이 작품의 의도는 세상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려는 것이 아니라 화나게 만들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 말대로 『걸리버 여행기』는 1726년 출판되었을 때부터 엄청난 인기와 논란을 동시에 불러일으켰으며, 신랄한 묘사로 인해 내용이 삭제되거나 금서로 지정되기까지 했다. 풍자문학의 대가 스위프트는 걸리버의 환상적인 모험담을 통해 부패한 당대의 정치사회와 인간 문명을 통렬하게 비판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걸리버 여행기』를 아동문학으로 기억한다. 이는 많은 판본들이 원전의 인간 혐오적인 태도와 사회 비판적인 부분을 잘라내고 신나는 모험만 남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걸리버 여행기』로는 원전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이제 현대지성의 완역본 『걸리버 여행기』로 스위프트가 그려낸 진정한 풍자와 해학의 세계를 만나 보자.

 


책읽어드립니다 시즌1 종료.

 

 

참고로 책 읽어드립니다는 설민석 선생님께서 책에 대한 내용을 한번 정리해준 뒤 책을 읽은 게스트와 책을 읽지 않은 게스트의 토론이 진행된다. 그런데 그 방식이 정형화되어 있지 않고 자유롭게 서로가 책을 읽고 느낀점을 나누다보니 지루하지 않을뿐더러 책에 따라 과학자와 수학자, 배우, 가수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책을 읽고 느낀 다양한 시각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더욱 더 책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아~ 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구나!" 라고.

 

 

이미지 출처 : TVN 인사이트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그동안 읽기 어려워 선뜻 읽어볼 생각을 못 했던 책이나, 책을 사두고도 읽지 못했다면 위 영상을 통해 먼저 책에 대한 흥미를 가져 보길 권한다. 방송에 소개된 책은 온라인 교보문고 방송도서에서 전부 확인이 가능하며 이외 다른 클립들은 유튜브 TVN 인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실제 방송 시간 : tvN 매주 (화) 저녁 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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