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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서울 및 지역별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 확인하는 법

by 박또니 2019.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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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미세먼지는 여름이나 가을보다 봄이나 겨울철에 농도가 심해진다고 합니다. 한반도는 지리상 겨울철에는 북서풍과 편서풍의 영향을 주로 받게 되는데 이 북서풍은 시베리아 기단이 발달해 동부 아시아 일대에 불어오는 것으로 시베리아에서 중국을 거쳐 한반도로 불어 오던 중 중국 대기에 있던 나쁜 물질들을 함께 가지고 불게 되면서 겨울철 미세먼지는 다른 계절보다 배가 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 사이언스올

 

미세먼지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미세먼지라고 불리는 것은 황사나 꽃가루와 같은 거대 분진인 지름 10㎛ 이하(PM 10)인 먼지를 뜻합니다. 그러나 미세먼지보다 더 조심해야할 것은 입자 크기가 2.5㎛ 이하(PM 2.5)인 초미세먼지인데요. 먼지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무시무시한 이 초미세분진은 버스나 트럭의 배기가스에서 배출되는 질소화합물이나 화력발전소에서 만들어지는 이산화황 그리고 각종 화학물질인 황산염과 암모니아, 유기탄소, 질산염 등 크기가 몹시 작아 호흡기에 걸러지지 않고 폐까지 도달하기 때문에 호흡기가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피해가 심각할 수도 있습니다. 머리카락의 단면 지름이 80~100㎛ 인데요. 그에 비해 크기 2.5㎛ 이하의 초미세먼지는 얼마나 작은지 상상되지도 않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요.

 

 

미세먼지 피해 예방하기 

 

개인이 미세먼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와 실외에서의 대처법이 요구됩니다. 실내의 경우 미세먼지가 많은날이라고 해서 환기를 하지 않으면 가스레인지 사용이나 내쉬는 숨을 통해 모인 이산화탄소나 유기화합물의 농도가 짙어지기 때문에 2~3분 정도 짧게라도 자주 환기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다만, 창문을 열어 환기한 후에는 물걸레 청소를 해주어 미세먼지를 닦아주어야지만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줄일 수가 있습니다.

 

실외에 나갈 때는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미세먼지 실시간 대기 예보'를 통해 확인 후 미세먼지 농도가 좋지 않을 때에는 마스크를 필수로 쓰고 다녀야 합니다. 미세먼지가 높은 날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이나 백화점 같은 실내의 농도가 오히려 실외보다 높을 수 있기 때문에 호흡기가 좋지 않은 분들은 실내라도 마스크 착용이 반드시 요구됩니다. '한국환경공단'사이트에 접속하시면 실시간 한국의 미세먼지 대기 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에어코리아

https://www.airkorea.or.kr/web

 

 

이미지 출처 : 환경부

 

 

이외 세계의 대기오염지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전 세계의 대기질 지수를 색깔과 숫자로 시각화하여 한꺼번에 비교가 가능합니다. 숫자는 높을수록 질이 좋지 않은 것이며, 색깔은 초록> 노랑 > 주황 > 빨강 > 보라 > 갈색으로 갈수록 좋지 않음을 뜻합니다.

 

 

실시간 세계 미세먼지 측정

https://aqicn.org/map/world/kr/

 

 

 

사이트 메인 페이지에서는 마우스 커서를 올려놓기만 하면 이런식으로 한시간 단위의 전세계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모바일에서는 네이버나 다음같은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미세먼지'를 검색해보시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다음날 미세먼지 등 간단한 확인이 가능합니다.

 

좌 다음 / 우 네이버 실시간미세먼지 검색 화면

 

 

봄철 초미세먼지가 강력할 때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시는게 좋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럴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온 뒤에는 깨끗이 씻는것이 중요하며, 집으로 들어오기 전이나 화장실에서 외출복을 털어주신 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미세먼지 #미세먼지농도 #전세계미세먼지

 

 

 

http://www.korea.kr/news/visualNewsView.do;JSESSIONID_KOREA=FJY2ZC3keJ7wfS2Xfiy3Xipoa6x_U2d_cnueP0ZunzRxGcEGA_gf!1480733034!-1706908159?newsId=148832885&pWise=sub&pWiseSub=B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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