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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냉동 볶음밥 추천! 풀무원 생가득 통새우 볶음밥 맛 후기

by 박또니 2019.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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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할 때 제일 귀찮았던 게 오늘 뭐 먹는지 고민하는 거였다.

자취 기간이 길어질수록 편의점 도시락이나 배달음식을 많이 시켜먹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몸이 퉁퉁붓기 시작하는 것이 건강에 문제가 생길것만 같았다.

 

"덜 귀찮지만 건강을 해치지 않을 것 같은 음식은 뭐가 있을까?"

 

본가로 들어와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는데 엄마가 요리하기를 귀찮아하시고

동생들은 그다지 밥 먹는 것에 흥미가 없어서인지

밥을 해 먹는다기보다는 매번 라면으로 끼니만 때우는 정도였다.

 

보다 못한 엄마가 홈쇼핑과 소셜마켓을 통해 냉동 볶음밥을 브랜드별로 구매하셨고

자칭 미식가라고 하는 동생들의 입맛에 퇴짜를 맞기를 여러 번,

 

마. 침. 내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이 "통새우 볶음밥"이었다!

 

 

 

보통 엄마는 소셜커머스테서 주문하다보니 대용량으로 사셨는데

직접 오프라인에서 구매하실 때에는 장바구니가 무겁다며 보통 2인분짜리를 사오신다.

 

 

 

이 2인분 짜리는 포장지 안에 1인분씩 2봉이 들어가있다.

대충 가격은 5,000원 대였나??

 

 

 

포장지 뒷면을 보니 영양정보와 원재료를 확인할 수 있다.

남동생들은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는 것도 귀찮아해서 보통 전자렌지에 데워먹지만

요리를 사랑하는 나는 후라이팬에 볶아먹는 것을 선택!

 

※ 풀무원 생가득 통새우 볶음밥 영양정보

-

1봉지(225g / 385Kcal)

나트륨 570mg 29% / 탄수화물 74g 23% / 식이섬유 3g 12% / 당류 4g 4%

지방 7g 13% / 트랜스지방 0g / 포화지방 1.6g 11% / 콜레스테롤 30mg 10%

단백질 8g / 비타민C 0mg 0% / 칼슘 26mg 4% / 철분 0.5mg 4%

 

 

 

새우의 개수도 적지 않고 정말 신선해 보인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적당히 두르고 3~4분 정도 나무주걱으로 쉑깃쉑깃해주면 되는데

새우가 깡깡 얼었을 경우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새우가 충분히 뜨거워졌는지 육안으로 확인해주는 것이 좋다.

 

* 이미 조리 후 냉동된 것이라 해동되면 바로 먹을 수 있지만

나는 조금이라도 차가운 새우를 용납할 수 없다!

 

 

 

우리 집 해바라기유에서 3분 정도 쉑깃쉑깃하고나니

밥알이 하나하나 탱글탱글하게 살아났다! 이제 불을 끄고 밥그릇에 담아주면...

 

 

 

"통새우 볶음밥" 완성!

 

반찬이랑 먹어도 맛있지만 이 볶음밥은 그냥 먹어도 맛있다.

짜지 않고 맛이 부드러워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다.

여태 먹어본 냉동 볶음밥 중에서는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 고소하니 맛있는 듯.

 

추가로!

 

이 볶음밥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여기에 간장 조금과

참기름, 그리고 계란 1개를 추가해서 쉑깃쉑깃해주면 초딩시절

추억의 맛인 간장계란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간단하게 싹싹 긁어먹었다. 든든한 한 끼였다!

 

 

[풀무원]통새우볶음...

 

* 직접 구매해서 먹어본 실제 후기입니다.
평이 상당히 좋아서 추천드립니다!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 2020년 7월 냉동 볶음밥 순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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