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이 없어 편리한 무선 휴대용 미니 저주파 마사지기 사용 후기

 

 

집에 저주파기가 없는 건 아니다.

유선 저주파기가 있는데 휴대용 미니 저주파기를 또 구매한 것이다.

 

하지만 유선 저주파기 성능이 좋지 않아서 새로 장만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휴대용보다 다양한 기능과 빵빵한 성능으로 어깨가 뭉쳤거나 무릎이 시큰거릴 때,

팔꿈치가 아프고 손목에 통증이 생기면 사용하던 의료기기였다.

 

 

 

그러나 유선 저주파기는 무겁고 자꾸 꼬이는 선 때문에 정리가 힘들고 귀찮아서 잘 안쓰게 되었다.

부착할 수 있는 실리콘 패드가 많아서 많은 부위에 붙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집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서 구매한 것이 바로 이 휴대용 저주파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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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메디텍 236 저주파 미니 마사지기

주요 기능 : 두드림/주무름/파워 릴랙스/복합모드, 10단계의 강도, 1회 30분 총 8회 사용 등

 

 

 

휴대용 기기인 만큼 포장박스도 한 손에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작다.

 

 

 

구성품은 무선 본체와 패드, 보호 필름, USB 충전 케이블 선, 설명서, 보관용 파우치로 단출하다.

 

 

 

설명서에 보면 주요 사용부위로 어깨, 등, 허리, 팔과 다리 등이 있다.

다만 전기 자극을 주는 기기다 보니 머리나 심장과 가까운 목과, 가슴 부위에 하는 것을 금지하며

심부정맥이나 협심증, 심부전증 및 임산부와 어린아이에게도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유선 저주파기는 본체만으로도 꽤나 무거운데 비해 

휴대용 저주파기는 배터리를 포함하여 무게가 14.4g으로 상당히 가볍다.

전체 길이도 약 13cm 정도.

 

 

 

본체는 마그네틱으로 연결되어 있어 끼울 필요 없이 가까이 대면 스르륵 톡! 하고 자동으로 껴진다.

그러나 마그네틱 효과가 강렬해서 뺄 때는 조금의 힘이 필요하다.

 

거진 이런 식의 휴대용 마사지 기기는 마그네틱으로 본체와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보호필름에서 떼어내서 뒷면을 보면 양쪽으로 갤패드가 접착되어 있다.

접착력이 약해지면 교체가 가능하고, 평소에는 사용 후 이물질은 흐르는 물에 씻어 잘 말린 후

다시 패드에 접착하여 보관하면 된다고 한다. 그러나 접착력이 약해질 수 있어서

웬만하면 깨끗이 사용하려고 노력 중!

 

 

 

본체를 갤패드에 부착하고 M자를 2초 동안 누르면 전원이 켜져 표시등에 불이 들어오고

바로 마사지가 시작되는데 강도는 [+]와 [-] 버튼으로 조절이 가능하고 전원 버튼을 짧게 누르면

5가지 모드를 번갈아 가며 사용할 수 있다. 

 

효과도 생각보다 좋다. 강도를 높이면 높일수록 손가락까지 저릿저릿한 전기자극이 느껴진다.

난 보통 허리에 붙여 사용하고 있다. 유선은 붙이고 나면 움직이는게 불편했는데

휴대용 저주파기의 장점은 기기를 붙이고서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점이 아닐까?

 

 

 

충전할 때에는 요렇게 간단하게 케이블을 꽂으면 끝!

안드로이드 마이크로 5핀 충전기와 동일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을 경우

휴대폰 충전기와 중복되어 따로 가지고 다닐 필요는 없을 거 것 같다.

 

 

< 유선 저주파기와 휴대용 무선 저주파기 비교 >

 

 

어쩔 수 없이 이런 종류의 미니 저주파기는 이런 단점을 보인다.

본체가 저주파기 중앙에 존재하기 때문에 어깨에 부착했을 경우 굴곡진 곳의 갤이 쉽게 떨어진 다는 것이다. 패드가 유연한 소재이기는 하지만 중앙의 힘이 더 크기 때문에 자꾸 펴지는게 함정.

 

그래서 어깨에 부착하고 싶은 경우 굴곡을 피해서 부착해야 된다.

 

요즘에는 이런 휴대용 저주파기를 EMS라고 하여 조금 다르게 변형시켜

다이어트 보조 기기로 광고하고 있는 쇼핑몰들이 있는데 이런 저주파기는 일시적으로 살과 근육을 자극시켜

원하는 효과를 주는 척은 할 수 있으나, 절대... 다이어트 보조 기구가 될 수 없다.

저주파기는 의료기기일뿐, 다이어트에는 효과가 없다는 말이다.

 

EMS 운동과 관련하여 흥미로운 블로그 글을 발견했다.

 

★잘못된 운동 상식. EMS 다이어트 효과 없다!★

 

의료기기는 의료기기일뿐, 다이어트라는 말에 속아서 구매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 직접 구매하여 사용한 제품입니다.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 2020년 7월 미니 마사지기 랭킹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