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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정보] 김미경의 북드라마 추천도서 책 추천 리스트 정리 책이랑 담을 쌓고 지내다 최근에서야 책 읽기에 재미를 붙이고 있는데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또니씨는 책을 고르는 기준이 어떻게 되나요?" 딱히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이 말을 듣고 나서 생각해보니 그동안 나는 점원들이 매대에 디피해놓은 책이나 베스트셀러에서만 책을 구매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마디로 주관이 없었다. 그래서 막상 다양한 책들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에 가면 한참을 똥 마려운 강아지처럼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기만 할 뿐,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몰라 애꿎은 책들만 뺐다 꽂았다를 반복했다. 이제야 소설의 참 맛을 알게 되어 흥미 있는 소설책 쯤이야 쉽게 고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도서관은 마치 나를 잘 모르는 음식점 메뉴판 앞에 놓인 애송이처럼 만들어 버렸다. 뭐가 내 입에 맛는 것인지 누군.. 2019. 11. 10.
짧은상식 : 가족 호칭 및 촌수 구별 방법 호칭은 무의식적인 지위를 만들어낼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 성별에 따른 비대칭적 호칭 논란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많아지고 있으나, 정작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재의 가족 관계에 따른 호칭조차도 잘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현실이다. 한편, 최근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친척간의 왕래가 없으니 서로 육촌 관계의 사촌인 줄 모르고 있다가 가족모임에서 자신의 연인이 엄마의 사촌 오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헤어지게 되는 안타깝다면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사실 육촌은 가깝다면 가깝다고 볼 수 있고 핵가족화가 된 현재에는 멀다면 멀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남이나 다름이 없어 외국에서는 거리낌 없이 결혼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한민국의 법에 의하면 팔촌(8촌.. 2019. 11. 10.
짧은상식 : 대한민국 여권으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 글로벌 여권 파워 랭킹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무비자 혹은 도착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나라의 수를 비교해 '여권 지수'를 매긴 후 각 나라별 여권에 대한 등수를 산정하게 되는데 2019년을 11월을 기준으로 대한민국 여권은 조사대상 200국의 나라 중 188개국을 단기 방문시 무비자, 또는 도착 비자로 입국할 수 있어서 헨리 여권 지수를 기준으로 공동 2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 2019년 11월 기준 공동 1등은 일본과 싱가포르이다. 헨리 여권 지수 사이트 바로가기 아톤 캐피털 파워 여권 랭킹 사이트 바로가기 해외에서 여행을 하다가 유럽에서 유럽으로 이동하게 될 때면 다른 외국 친구들은 비자를 준비해야 하느라 빠쁘지만, 그에 비해 한국사람들은 대부분의 나라는 무비자로 갈 수 .. 2019. 11. 9.
짧은상식 : 역대 월드컵 개최국과 우승국들 FIFA 월드컵은 4년에 한번 열리는 세계적 축구대회로 보통 FIFA 월드컵이라는 말대신 월드컵이라 부르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월드컵을 단순히 국가 대항전이라고 알고 있지만, 엄연히 따지면 월드컵은 협회 대항전으로 대표팀은 국가를 대표한다기보다는 축구협회를 대표해서 출전한다고 말하는게 정확하다. 예로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는 국가 내 협회가 여러개가 있는데 각 협회별로 따로 출전을 하고 있다. 그러나 보통 이런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하나의 국가에 협회가 하나씩 존재하기 때문에 결국 국가 대항전이 되어버린 것이다. 월드컵은 1930년 최초 우루과이 월드컵 이후 월드컵 유치를 신청한 국가 중에서 투표를 통해 다음 개최국을 선정하고 있다. 2002 한일 월드컵의 경우 월드컵 사상 최초로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2019. 11. 9.
짧은상식 : 위치마다 다른 손가락별 반지의 의미 커플링이나 결혼반지를 왼쪽 약지 손가락에 끼우는 이유를 알고 있는가? 일상 속에서 아무 생각 없이 자연스럽게 습득한 정보는 많지만 사실 그 속에 어떤 이유가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칠 때가 많다. 일부 역사학자들에 의하면 '최초의 결혼반지'는 남성이 풀로 여성의 손가락을 묶은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는데 이는 남자가 여자를 생포해서 손과 발을 묶었던 끈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후 고대 이집트와 로마에서는 반지는 소유권을 나타내게 되어 세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움으로써 자신의 소유물이라는 것을 드러내게 되었고, 점차 이 반지에 '사랑의 서약'이라는 상징이 붙여짐에 따라 사랑의 정맥이라는 혈관 베나아모리스(vena amoris)와 심장이 연결되어 있다고 믿었던 고대인들은 사랑하는 사람의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 반.. 2019. 11. 6.
짧은상식 : 미슐랭 뜻과 미슐랭 가이드(미쉐린 가이드) 프랑스어로 미슐랭, 영어로는 미쉐린이라고 읽는 'Michelin Guide'의 기원은 1889년 앙드레와 에두아르 미슐랭 형제가 자신들의 이름을 따서 설립한 타이어 회사로부터 시작되었다. 미쉐린 형제가 만든 미쉐린 타이어에서는 1900년 이후 매년 봄이면 운전자의 도로 여행에 도움이 되는 타이어 교체 방법, 주유소 위치, 숙박 시설 및 레스토랑에 대한 유용한 정보가 담겨 있는 와 부록으로 박물관 및 주변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를 20년간 무료로 제공해왔다. 그러나 무료로 지급되는 가이드북이 홀대받고 있자 1920년 완전히 새로운 미쉐린 가이드북을 유료로 발행하여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 오늘날의 미쉐린 가이드북의 시초가 되었다. * 외국에서는 미슐랭 가이드로 불리나 한국지사에서 사명을 영어식 발음.. 2019. 11. 6.
짧은상식 : 모기에 물리면 간지러운 이유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모기는 전세계 3천 5백여 종이나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기가 피를 빨아먹는 이유는 암컷의 번식과 관련이 있는데 수컷 모기는 꽃의 꿀이나 수액, 이슬 등을 먹고 사는 것에 반해 암컷 모기는 산란기가 되면 알을 성숙시키기 위해 철분과 영양소가 풍부한 피를 찾게 된다. 이때 암컷 모기는 후각이 예민해서 젖산이 많이 분비되는 다리쪽이나 이산화탄소가 많이 배출되는 얼굴 부위를 공략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어른 보다는 체온이 높고 신진대사가 활발한 어린아이 일수록 모기에 잘 물린다. 모기는 주둥이에 있는 6개의 침을 피부에 꽂아 피를 흡혈하는데 이 침 속에는 히루딘(hirudin)이라는 성분이 있어 침 주위에 있는 혈액이 응고되지 않게 하거나 피부를 마취시켜 사람이.. 2019. 11. 6.
짧은상식 : 얼굴 부위별 여드름의 원인 보통 여드름은 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한 사춘기에 시작되어 20대 중반에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된다. 그러나 다양한 요인에 의해서 생기는 성인 여드름은 스트레스나 흡연, 음주, 수면부족 등 불규칙한 생활습관이나 환경적 요인으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사춘기에 생기는 여드름보다 유지 기간이 길고, 치료 기간도 상당히 느려서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여드름 자국과 흉터가 남아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이러한 여드름은 피지선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속칭 등드름이나 엉드름 등과 같이 온몸에서 생길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얼굴에 생기는 여드름은 부위에 따라 발병 원인이 외적인 요인과 내적인 요인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나므로 아래 내용을 잘 알아두어 여드름을 잘 관리해보자! 여.. 2019. 11. 6.
짧은상식 : 라면 면발이 꼬불꼬불한 이유 1963년 9월 15일은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이 출시되었다. 당시에는 생소하기도 하였고 서민들은 먹기 어려운 고가의 식품이었지만, 80년 ~ 90년대 즈음부터 경제가 성장하기 시작하고 생산량이 폭증면서 공급량이 많아지게 되어 저렴해지자 반세기 만에 고가의 음식에서 서민들이 즐겨먹는 음식으로 위상이 떨어지게 되었다. 이 당시 국가적으로는 미국에서 수입한 밀가루를 소비하기 위해서 혼분식을 장려한 것도 라면이 서민들의 음식이 된 하나의 이유기도 했는데 왜 라면은 일반 국수와 달리 꼬불꼬불한 면을 가지게 된 것일까? 이에 대해 삼양식품에서는 네가지 이유로 설명하고 있다. 첫 번째는 많은 양의 라면을 한정된 작은 포장지 안에 넣으려면 직선보다는 곡선 형태로 넣을 때 가장 많이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2019. 11. 6.